맛집 여행 - 삼성역 숨은 카페 맛집 버터풀 앤 크리멀러스 삼성점

코엑스 삼성역 근처에는 대형 프렌차이즈 말고는 마땅한 카페가 없어 아쉬웠는데 새로운 신상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어요. 코엑스 뒤편 골목에 위치한 버터풀 앤 크리멀러스,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고급스러운 골드톤의 인테리어가 맞이해줍니다. 벽면에 대형 거울이 위치하고 있어서 셀카 찍는 분들도 많더라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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곳곳에 피규어 장식품들이 아기자기하게 있어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지루하지 않게 잘 보냈어요. 특이한 피규어들도 많으니까 한 번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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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는 블루베리 크로와상, 크로와상, 초코 소금빵, 자몽티, 밀크티를 주문했어요. 특히 블루베리 크로와상은 버터 앤 크리멀러스의 대표 빵이라고 해서 기대가 컸는데요,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1개 시켜서 여러명이 나눠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. 혼자 다 먹기에는 약간 부담스럽더라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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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몬드 크로와상은 기본에 집중한 맛인데 겉바속촉해요.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담백해서 아메리카노랑 먹기 딱 좋겠더라구요. 초코 소금빵은 밀크 초콜렛이 들어있어요. 이것 역시 커피랑 먹기 좋을 것 같아요. 여기 빵이 다 사이즈가 커서 양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더라구요. 성인 2명이서 1,2개 정도만 시켜서 나눠 먹으면 배부른 양일 것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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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몽티는 상큼함 95%, 달콤함 5%의 비율이라고 설명드릴수 있을 것 같아요. 자몽 특유의 새콤~함이 가득 담겨있어서 비타민 충전하기에 좋았어요. 식사하시고 입 텁텁할때 후식으로 개운하게 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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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이 많아서 그런지 저희는 다 못먹고 남아서 포장해서 왔어요. 포장도 넘 예쁘지 않나요? 봉투 위에 꽂아주신 클립도 너무 예뻐서 버리지 말고 평소 사무용품으로 쓰셔도 좋을 것 같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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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장한 남은 빵들은 바로 드실거 아니면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먹을때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만 돌려주세요! 따끈하고 갓 구운 빵처럼 신선하게 드실 수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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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역, 코엑스 근처 조용하고 쾌적한 카페 찾고계시다면 맛있는 빵이 가득한 버터풀 앤 크리멀러스 삼성점을 추천드릴게요! 자세한 위치와 영업시간은 하단 링크를 참고해주세요~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