맛집 여행 - 한식과 이탈리안의 신선한 조합을 경험할 수 있는 퓨전레스토랑 심퍼티쿠시 가로수길

가로수길에 신상 퓨전 레스토랑이 오픈했어요. 이탈리안 요리들을 한식 본연의 재료를 통해 새롭게 재해석한 메뉴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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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면 통유리로 둘러져 있어 탁트인 시원한 분위기의 내부입니다. 힙한 이미지와 그림들로 스티커작업이 되어있어서 한층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살려주었어요.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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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는 네이버로 예약을 하고 갔더니 이렇게 정갈하게 테이블을 미리 세팅해주셨더라구요. 주말에는 현장 대기가 매우 길기 때문에 꼭 네이버로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려요. 예약과 관련된 내용은 마지막에 더 자세히 알려드릴게요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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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희는 1층에 앉았는데, 이렇게 반층 위에도 좌석이 더 준비되어 있습니다. 주말 점심에 맞춰가니 이미 안쪽까지 다 만석이었어요.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꼭! 네이버로 사전 예약하고 방문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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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뉴판 함께 공유드릴게요. 아무래도 퓨전 레스토랑이다보니 익숙치 않은 새로운 조합의 메뉴들이 많았어요. 시그니처 메뉴들도 많이 준비되어있으니, 처음 방문하셔서 잘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시그니처로만 주문해서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. 저희는 차돌 고사리 파스타, 문어 알감자 샐러드, 항정살 구이 곤드레 리조또, 고추오일 명란크림 파스타를 주문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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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어 알감자 샐러드가 먼저 준비되었는데요. 문어가 정말 연하고 부드럽더라구요. 살짝 데쳐져서 아주 맛있었어요. 알감자는 살짝 으깨서 튀겨진 형태로 나왔는데, 우리가 먹던 매쉬드 포테이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. 노란색 소스가 상큼하게 어우러져서 식전에 입맛 돋구기용으로 딱 좋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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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추오일 명란크림 파스타는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초록색 빛깔로 나와서 신기했어요. 위에 하얗게 대파가 채썰어져 올라가있는데, 알싸하게 크림의 느끼함을 잘 잡아주었어요. 생각보다 살짝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게 마지막까지 잘 먹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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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정살구이 곤드레 리조또는 소스에서 곤드레 향이 생각보다 강하게 났는데, 그래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은 음식이었어요. 위에 하얀 거품처럼 상큼한 소스가 올라가있는데 밥, 고기와 한 입에 같이 드시면 됩니다. 생각보다 항정살이 너무 질겨서 주문한 음식 중에 유일하게 남기고 왔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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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돌 고사리 파스타는 고소한 오일파스타 같은 맛이었어요. 전반적으로 무난했지만, 차돌이 생각보다 많이 느끼해서 무난하게 호불호 안갈리게 드시고 싶다면 아까 먹었던 고추오일 명란크림 파스타를 추천드리고 싶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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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클은 기본 제공되지는 않고, 별도로 요청하면 가져다줍니다. 비트를 얇게 채썰어 식초에 절여 상큼한 맛이에요. 입 텁텁할때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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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구 쪽으로는 와인, 실내 장식품, 소품 등 다양한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. 와인도 구하기 어려운 종류도 많이 비치되어 있었고, 와인잔이나 병따개 등은 선물용으로 구매하시기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. 사진 클릭하셔서 대략적인 금액 확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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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퍼티쿠시는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 예약이 가능한데요. 인원 수에 맞는 다양한 좌석들이 구성되어 있으니 선택해서 예약하시면 됩니다. 참고로 5인석은 단 한 테이블밖에 없다고 하니, 미리미리 예약 서둘러주세요. 예약금은 20,000원이며 예약시 징수되었다가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예약 취소와 함께 환불해주는 시스템이에요. 노쇼 방지를 위해 만드신 것 같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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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 예약, 자세한 위치정보, 영업시간 정보는 하기 링크를 참고해주세요~!